김포골드라인 노선과 시간표, 첫차, 막차, 혼잡도와 2량 이유

김포골드라인은 김포 신도시의 오래된 숙원인 지하철 노선을 이루면서 많은 환영을 받았지만, 2량의 객차만 배정되다 보니 출퇴근 시간에 많은 김포 시민들이 이용하게 되면서 지옥철의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김포골드라인 노선과 첫차와 막차 시간표, 김포골드라인의 개통과정과 개통일, 혼잡 상황과 2량이 되게 된 배경 등 김포 골드라인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자.

김포골드라인 개요

개통과정과 개통일

서울과 김포시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48번 국도는 항상 교통체증으로 붐볐고, 출퇴근 시간이 되면 도로 안에 갇히기가 일쑤였다. 이러한 48번 국도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김포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이동하는 김포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김포골드라인(공식명칭은 '김포 도시철도)을 2019년 9월 28일 개통하게 된다.

김포골드라인 이슈

김포도시철도가 2량이 된 배경

김포시는 서쪽의 막다른 행정구역으로 서북쪽으로 휴전선과 맞닿아 있어 김포골드라인은 오로지 김포시만을 위해 20km가 넘는 철도를 깔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국비, 도비나 민자유치를 하기에는 사업타당성을 갖추기 힘들었고, 오로지 김포시의 한정된 자금만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로 김포골드라인은 2량짜리 꼬마 전철을 운행하게 되었고, 승강장도 2량에 딱 맞춰 건설되어,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나 부산김해경전철처럼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에 4량을 운행할 수도 없는 시스템이 되었다.

숨 막히는 지옥철

2019년 9월 개통 직후에는 지금 보이는 지옥철 현상은 없었고, 출근 시간대에도 9호선보다는 괜찮은 정도였다. 하지만, 2020년 한강신도시에 1만 6천 여의 세대가 신규 아파트에 입주하고 점차 김포골드라인 이용이 많아지면서 혼잡도는 늘어났고, 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속출했다. 개통 당시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5만 5천 명 수준으로 계획 대비 약 75%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김포골드라인의 열차와 시스템은 이후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고, 출근 시간에 쏠림 현상으로 극심한 혼잡도를 보이는 가운데 2022년 12월 21일에는 출근 시간에 열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김포공항역에서 호흡곤란 증상으로 119에 실려갔고, 2023년 4월 11일 역시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한 여고생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졌고,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30대 여성도 쓰러졌다. 쓰러진 이유는 다중 밀집으로 인한 과호흡 증후군으로 밝혀졌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밀집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발생한 것이다. 사람이 쓰러져서야 언론과 정부기관들은 부랴부랴 대책을 세우기 급급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지옥철이 되어 버린 김포골드라인 — 출퇴근 러시아워 때는 지옥철이 되어 버리는 김포골드라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승차권 요금

구분	교통카드 기본운임	추가운임	1회권
일반	1,250원(10km 이내)	10~50km: 5km 마다 100 원 추가 50km 초과: 8km 마다 100 원 추가	교통카드 운임 + 100 원
청소년	720원		일반 1회권과 동일
어린이	450원		교통카드 운임과 동일
우대	무임 적용 : 만 65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만 6세 미만 유아 3명(보호자 1명 당)까지, 4명부터 추가 1명 당 어린이 요금 부과
정기권	서울 전용 : 55,000원(1,250원 x 44회) 거리비례용 : 1~14단계(55,000원~102,000원)